경기도 '버스요금 인상' 공청회 개최한다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앞두고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도는 오는 17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교통연수원 소강당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조정 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앞서 버스업체의 운송수지 적자 해소와 개정 근로기준법 상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상승 등을 고려해 지난 달 14일 시내버스 요금인상을 결정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버스요금 인상에 대해 도의회, 학계 전문가, 연구원, 소비자 단체, 노조 등이 함께 토론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날 공청회에서는 일반 시내버스 요금 기준 1250원에서 200원을 인상하는 내용을 다양한 의견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청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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