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토리, 증권신고서 제출… 7월 코스닥 상장 예정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다음달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에이스토리는 1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번 상장을 통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87만주이며, 공모 예정가는 1만1600원~1만4300원,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17억원이다.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9일부터 10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 예정은 7월 이내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에이스토리의 주요 작품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1’,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1~2’가 있다. 이밖에 일본과 중국 등에서 리메이크 된 ‘시그널 시즌1’,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가 확정된 ‘우리가 만난 기적’ 등도 있다.

현재 에이스토리는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킹덤 시즌2’를 촬영 중이며 오는 11월 MBC에서 방영 예정인 ‘하자있는 인간들’도 준비 중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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