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7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2019 광주 세계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7월12일부터 8월18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되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세계 4대 국제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도 200여개국 1만여명의 선수들이 6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 및 임원단에게 항공권 할인, 무상항공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내지(紙) 및 국내·외 홈페이지에도 홍보 이벤트 화면을 구성, 전 세계 고객에게 대회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조영택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은 이날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세계 4대 국제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선 처음 개최되는 행사"라며 "중요한 국가적 행사에 아시아나항공이 이바지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