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멜론, 수도권 학교 급식 납품

곡성멜론(사진=곡성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곡성군은 명품 곡성 멜론이 8kg들이 250상자를 시작으로 수도권 학교급식에 진출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곡성 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수도권 학교에 과일을 공급하는 농업회사 법인 아나나스푸드와 연계해 곡성 멜론의 수도권 급식 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아나나스푸드는 서울, 수도권, 지방권 등 전국 초중고등학교 3500곳을 비롯한 어린이집과 요양원 등에 조각과일을 납품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8kg 기준 500박스의 곡성 멜론을 공급하게 된다.

곡성군은 이번 컵 과일 및 조각 과일용 곡성멜론 납품을 통해 학교급식 시장의 수요 확대 및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 멜론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관계자는 “급식용 곡성 멜론의 첫 납품으로 수도권 학교급식이라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며 “우수한 멜론을 생산·납품해 소비자 신뢰를 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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