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이 한국의 관광정보와 문화 등을 홍보하고 있다./인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이 오는 10월30일까지 '2019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정보 활용을 통한 다양한 관광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공사가 보유한 15만여 건의 다국어 관광정보 개방 서비스 'TourAPI'와 SK텔레콤의 오픈 플랫폼 'T맵 및 위치기반 API'를 활용해 관광관련 우수한 앱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상금은 총 3850만원이다. 대상 1개 팀에 1000만원, 최우수상 1개 팀에 500만원, 우수상 3개 팀에 각 300만원 등 모두 30팀을 선정한다. 수상 팀은 출시한 앱의 국내외 홍보 마케팅과 광고 등을 지원 받고, SK텔레콤의 파트너 협업 프로그램 지원과 공동 프로젝트 진행 기회를 받는다. 상위 5개 팀은 관광공사 관광벤처 상생협력기업으로 인정받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관광과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발 제안서는 공모전 주관 누리집(www.true-inno.com/tour2019)에서 7월7일까지 접수한다. 오는 20일에는 서울 강남구의 '마루180'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