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청약경쟁률 5.4대 1…1순위 마감

219가구 모집에 총 1180명 접수…평균 5.4대 1, 최고 10대 1 기록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3구역주택재개발을 통해 선보인 '부개역 코오롱하늘채'가 평균 5.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 2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180명이 청약해 평균 5.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31㎡를 제외한 전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전용 84㎡B 주택형은 18가구 모집에 180명이 접수해 1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 31㎡ 1.94대 1, 59㎡A 6.67대 1, 59㎡B 5.83대 1, 59㎡C 3.15대 1, 74㎡ 5.41대 1, 84㎡A 7.89대 1, 84㎡B 1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가 많은 부평구 일대에서 효율적인 평면 설계, 미세먼지 저감을 비롯한 특화시스템 등이 갖춰진 새 아파트라는 점과 초·중·고교와 인접한 학세권이라는 점, 1호선 부개역 역세권 등 입지적인 장점이 부각되면서 실수요자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 일대가 비규제지역에 속해 1순위 청약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또한 6개월로 짧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코오롱글로벌이 인천 부평구 부개동 120-80 일원 부개3구역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 31~84㎡, 총 5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3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4~26일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8월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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