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형인턴기자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29) 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4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전날(3일) 최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특수강간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가수 정준영(30) 씨 등과 함께 2016년 강원 홍천 등에서 여성 A 씨와 술을 마신 뒤 집단 성폭행한 의혹을 받는다.
앞서 경찰이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를 진행했고, 지난달 16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달 7일 최 씨 등 3명에 대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법원은 최 씨의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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