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인턴기자
배우 김민준(44)과 패션 사업가 권다미(36) 씨가 열애 중이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누나로 알려진 패션 사업가 권다미(36)씨가 배우 김민준(44)과 열애 중이다.
2일 'SBS funE'는 김민준과 권다미 씨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패션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으며, 현재 서울 청담동과 한남동 일대에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등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김민준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김민준이 권다미씨와 교제중인 것이 사실이다"라면서도 "결혼 언급은 조심스럽다. 그런 이야기가 오가는 것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권다미 씨는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누나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 마켓'을 론칭해 패션 사업가로 나섰다. 지난 2017년 권다미 씨는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BOF)이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김민준은 지난 1995년 모델로 데뷔한 후,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다모'에서 주연 장성백 역할을 맡아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후 드라마 '아일랜드', '프라하의 연인', '외과의사 봉달희', 영화 '후궁: 제왕의 첩' '무수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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