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취약계층에 친환경보일러 보급

구례군청 전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저소득층 가정에서 사용 중인 노후 보일러를 오염물질이 적게 배출되는 친환경보일러로 교체시 구입·설치비를 대당 최대 80만원 지원한다.

군은 최근 취약계층에 5대를 보급했다.

사업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록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세대로 세입자인 경우에는 주택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면 된다.

교체 지원 대상 친환경보일러는 가스보일러(환경마크 인증 제품)와 전기보일러다. 도시가스 공급이 곤란한 지역의 경우에는 콘덴싱 기술이 적용된 기름보일러도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bhhigher@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