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이른 더위에 정수기 판매량 9%↑

쿠쿠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쿠쿠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정수기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쿠쿠홈시스의 대표 제품인 인스퓨어 직수 정수기의 올 3~4월 판매량은 1~2월과 비교해 9.2% 상승했다.

정수기 판매 성수기는 5월~8월이지만 이른 더위에 정수기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쿠쿠가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의 경우 출시 후 2주간 예약 판매가 18% 늘었다.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는 쿠쿠가 정수기 사업 진출 10주년을 맞아 내놓은 제품이다. 혼자서도 깨끗하게 직수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는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 원터치 필터 교체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은 예약 시간에 맞춰 직수관과 내부 관로, 코크 등 정수기 안팎을 전기분해 살균수로 살균하는 기능이다. 매니저의 관리 없이 관리가 가능해 1~2인 가구의 수요가 높다.

또 자가 교체형 필터로 설계돼 건전지를 교체하듯 필터를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4웨이 무빙코크 기능으로 상하 50mm, 전후 20mm까지 출수구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어 길이, 넓이 등 용기 크기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더위에 정수기에 대한 관심과 함께 위생 관리를 걱정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는 위생에 대한 우려까지 해결한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 고객들의 건강하고 깨끗한 물 섭취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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