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전 주택형 청약 1순위 마감

코오롱글로벌의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투시도 /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성남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이 청약 1순위에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당해지역 1순위 청약 결과, 총 22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959명이 접수해 평균 청약 경쟁률 8.71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A 타입의 13.27대 1이었다.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 접수가 마감된 것은 역세권·초학세권·공세권 프리미엄 등을 갖춘 사업지 때문이다. 여기에 성남에서 보기 드문 평지형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전용 74㎡A 타입(379가구)의 경우 특별공급을 포함해 총 1342명이 청약을 접수, 실수요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성훈 코오롱글로벌 분양소장은 "성남 구도심은 준공 후 10년에서 30년 이상 된 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실제 거주 여건이 뛰어난 새 아파트 수요가 몰린 결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성남 중1구역 재개발 구역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아파트 23개동, 총 2411가구 규모다. 이번 청약에 대한 당첨자 발표는 이달 30일, 정당 계약은 6월 24일부터 3일간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9월말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