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홈로봇 '아들과딸 LG 클로이' 홈쇼핑서 완판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16일 CJ오쇼핑에서 판매된 인공지능 교육용 홈로봇 LG CLOi(클로이)가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1년 6개월이 넘는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LG전자의 로봇기술과 인공지능 플랫폼 네이버 클로바(Clova), 주식회사 아들과딸의 교육 콘텐츠 3사가 결합해 국내 최초 인공지능 교육용 홈로봇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클로이는 아이들의 음성을 인식해 책을 읽어주며 상호 대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교육용 로봇이 되어주고 어른들은 인공지능 스피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표정과 음성으로 즐거움,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 아이들과 감성적으로 교감하는 반려로봇 역할을 하며 액션북, 플레이북 등 손으로 조작하는 e북(e-Book) 콘텐츠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의 시각에 최적화된 5.0 HD 디스플레이로 액션북, 플레이북 등의 손으로 조작하는 E-Book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사전 준비 수량을 넘어 판매돼 초과 주문 물량은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해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배송하기로 했다고 판매사 측은 전했다.

조진석 아들과딸 대표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B2G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들과딸은 추후 현대홈쇼핑과 NS홈쇼핑, GS홈쇼핑, 롯데홈쇼핑 등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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