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혜정 '남편 바깥 것 관심 많아…결정적 위기'

요리연구가 이혜정 / 사진=KBS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과거 남편 고민환 교수의 외도로 갈등했던 일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는 부부의 날을 맞아 이혜정·고 교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과거에 결정적인 위기가 있었다. 남편이 바깥 것에 관심이 많아 가슴 아픈 적이 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살지 말아야겠다' 생각을 두 번 정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남편과) 살면서 처음으로 '미안해. 마음 아프게 했어. 내가 잘할 테니 기다려 봐'라는 말을 들었다"며 "정직하게 들려서 그 말을 믿고 기다렸다. 그래서 지금까지 함께 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혜정은 1993년 대구 MBC 요리강사로 데뷔했다. 그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JTBC '꿈스타그램', EBS '조식포함 아파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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