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가족사랑 캠페인 ‘가족愛 물들다’ 개최

21일 오전 11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가족 참된 의미 되돌아보고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로니에공원에서 2019년 가족사랑 캠페인 ‘가족愛 물들다’ 를 개최한다.

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와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돌아보는 캠페인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가족愛 물들다’는 마로니에 공원 내 좋은공연 안내센터 뒤편 행사구역에서 진행, ▲인식개선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 ▲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주민들이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도록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결혼 전 서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 결혼에 대한 인식의 변화, 행복한 결혼 생활의 조건 등을 배너로 만들어 행사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가족에게 선물하고 싶은 디퓨저 만들기 ▲우리가족 고민타파 타로 ▲우리가족 소원을 부탁해 소원 인형 만들기 ▲우리 집 공기 정화를 책임지는 가족 가든 만들기 ▲가족에게 전하는 아크릴 메신저 가족 아크릴 피켓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양육 지원정책과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을 홍보, 가족 세무 상담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여성가족과(2148-2332) 또는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사업팀(6271-350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자칫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결혼, 부부, 가족의 참된 의미를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으면 한다”며 “구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출산·양육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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