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민들의 쉼터 ‘어울마을배움터’ 개소

지난해 10월 은평구와 서울어울초,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 업무협약을 맺고 마을결합형 공간 마련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풍부한 마을 교육자원 연계한 다양한 방과후 활동 지원과 마을학교를 위한 허브 및 마을커뮤니티 공간 역할

어울마을 배움터 개소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5일 서울어울초등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울마을배움터'를 개소했다.

어울마을배움터는 지난해 10월 은평구와 서울어울초등학교,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이 마을결합형 학교 공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마을과 학교 간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내 어린이?청소년의 보다 건강한 성장도모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만든 공간이다.

어린이?청소년이 협력적 인성을 기르고 상상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소가 학교 공간에 마련된 만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마을과 학교는 유기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어울마을배움터에서는 8개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과 5개 학부모동아리가 진행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혁신파크 혁신가들과 결합한 융합형 생활기술놀이와 성인 대상 행복한 수채화 그리기 등 다양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이 하고 싶은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어울마을배움터가 마련돼 마을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할 뿐 아니라 마을학교 운영 지역 허브 역할 수행과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 학교공간 활성화와 마을의 우수한 교육자원 인프라를 활용한 성공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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