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상어밥 매콤한맛' 출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오리온이 ‘상어밥 매콤한맛’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어밥 매콤한맛은 가볍게 부서지는 바삭한 식감에 매콤짭짤한 시즈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최근 매운맛을 베이스로 한 제품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발 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10점 만점에 9.4점을 기록하는 등 중독적인 맛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상어밥은 ‘고래밥’의 대표 캐릭터인 고래 대신 상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펀’ 콘셉트 스낵이다. 고래밥의 대표 캐릭터인 고래 ‘라두’와 상어 ‘샤크후크’의 대결 구도를 앞세운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해파리, 바닷가재, 소라, 새우 등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했다. 친구와 함께 대결할 수 있도록 패키지 안에 해양 생물 빙고 게임을 담는 등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며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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