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광주·전남 날씨 ‘맑음’·미세먼지 ‘좋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어버이날 광주와 전남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 3시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화순(영하 1.2℃), 장흥 유치(영하 0.8℃) 등 전남 일부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이틀 전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왔으며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 사이 지표면이 복사냉각 되면서 기온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3℃, 전남 20~24℃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0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1~9℃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며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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