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창의력 뿜뿜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개최

그림 그리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펫샵 주인이 되는 것이 꿈이어서 강아지를 데리고 우장산을 산책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김민서, 9세, 염동초)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에 대해서 쓰고 있어요, 소중한 친구는 책이에요!"(장소영, 12세, 신정초)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3일 오후 3시 구민회관 우장홀과 우장산 일대 근린공원에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는 취학 전 아동 및 초등학생 아이들의 내면에 숨어있는 예술적인 잠재 능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민회관과 우장산 근린공원 일대에는 동요 부르기, 그림 그리기, 글짓기 등 3개 부문에 참가한 천여명의 아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어린이 솜씨자랑 대회에 참여해준 어린이 친구들께 감사하다”며 “미래의 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할 아이들이 서로를 이기기 위한 경쟁이 아닌 각자의 솜씨를 자랑하는 시간으로 솜씨대회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요 대회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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