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로마에 살면 어떨 것 같아?= 이탈리아 로마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는 엄마가 썼다. 저자는 이탈리아 여행 가이드로 5년만 살고자 했다. 하지만 14년째 살고 있고 그사이 엄마가 됐다. 저자는 엄마가 되고서야 진짜 이탈리아를 만난 것 같다고 한다. 아이를 키우며 새롭게 알게 된 이탈리아의 진짜 매력을 속속들이 알려준다.(김민주 지음/생각정거장)
◆남자, 여자를 읽다=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면서 여성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담론이 됐다. 기존의 남성 중심적 사회가 변화하면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많이 노출됐다. 이 책은 남성인 저자가 여성을 이해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다. 상호 이해가 있어야 남성과 여성의 의미 있는 공생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저자는 남자로서 자신이 여자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편견과 오해를 줄이고자 했을 뿐이라고 했다.(이인 지음/삼인)
◆주식투자 이렇게 쉬웠어?= 저자는 직장인에게 최고의 재테크는 주식이라고 단언한다. 자신이 직장 생활과 주식 투자를 병행하며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꿨기 때문이다. 사회 초년생 때부터 주식, 지수부터 선물옵션까지 투자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인에게는 파생상품이 맞지 않고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고의 투자 상품임을 깨닫는다. 그 경험담을 녹여 주식투자 방법을 알려준다.(김이슬 지음/위닝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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