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올 1분기 매출 726억원…전년 대비 17.3% 증가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KTH가 올해 1분기 매출 726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17.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커머스 플랫폼수수료 및 고정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82.3% 감소했다.

KTH의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5.9% 증가한 396억원을 기록했다. KTH은 기존 판매 비중이 높았던 이미용, 언더웨어, 패션잡화에서 대형가전, 침구·침장, 신선·가공식품, 스포츠의류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판매 기반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특히 100% 이상의 높은 판매 달성률을 보인 주력상품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침구·침장 카테고리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200% 이상 매출이 확대됐다.

콘텐츠 유통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했다. IPTV 및 글로벌 OTT 플랫폼 대상 영화 라이브러리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다. 콘텐츠 유통 사업은 2분기 주요 영화 라인업의 프로모션을 강화해 매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ICT플랫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8.2% 증가한 168억원을 기록했다. IPTV VOD 서비스 운영 및 텔레메틱스, AR/VR 플랫폼 등 5G 기반 신규 사업 수주 확대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인공지능 기반 CS 솔루션 등 자체 개발한 솔루션 매출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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