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돌봄이웃 청소년 교통비 3000만 원 후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NH농협은행 광주본부(본부장 최영)가 청소년 교통비 지원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탁금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상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돌봄이웃 청소년 150명을 선정,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교통카드(제작협찬 한페이)로 제작해 오는 17일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선정된 학생이 한 학기 동안 등하교를 할 수 있는 금액으로 정했다.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교통비 지원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역 내 기업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설 명절맞이 장학금, 사제동행을 응원하는 관람권 지원,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한 치료비 지원 등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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