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 자금이 5거래일 연속 순유입됐다. 1조원 규모였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에 2061억원이 순유입됐다. 5거래일간 1조300억원이 들어왔다.
22일에 3거래일 만에 순유출세로 전환됐지만 다음날 바로 순유입세로 바뀐 뒤 5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해외 채권형펀드엔 20억원이 들어왔다. 2거래일 연속 순유입세였다.
같은 날 국내 주식형펀드에선 267억원이 순유출됐다. 5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고 1076억원 규모였다.
3일부터 19일까지 13거래일간 5935억원이 순유출된 뒤 22일 1억원이 들어왔다가 다시 5거래일간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73억원이 순유출됐다. 17일부터 25일까지 7거래일간 779억원이 빠졌다가 자금이 들어왔다. 26일 197억원이 들어온 뒤 순유출세로 전환됐다.
단기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선 3703억원이 순유출됐다.
MMF설정액은 114조1603억원, 순자산총액은 115조218억원을 기록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