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강원서비스센터' 신축…'정비공장·부품창고 개선'

대동공업 강원지역본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동공업은 강원지역본부에 서비스센터와 제품전시장을 신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축을 통해 대지면적 약 2480㎡에 사무동(396㎡)과 서비스센터(959㎡), 제품전시장(198㎡) 규모의 시설을 새로 갖추게 됐다. 사무동의 경우 외벽 보수 등 부분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서비스센터는 정비공장과 부품창고의 시설 개선과 공간 확충에 집중했다. 제품전시장은 198㎡ 규모로 신축해 최대 30대의 트랙터를 전시할 수 있게 했다.

정비공장은 430㎡ 규모로 크레인, 공기압축기, 냉매자동회수ㆍ주입기 등 최신 장비를 마련했다. 하루 최대 6대의 트랙터를 점검하고 수리할 수 있다.

부품창고는 495㎡ 규모로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최대 8만여개의 부품 보관이 가능하다. 고객과 대리점에 부품을 공급하는 시간을 최대 20%까지 단축시켰다. 부품 구입과 서비스 대기 고객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고객대기실'도 별도로 마련했다.

강원지역본부는 강원도 춘천시 삭주로에 위치해 있다. 1981년 4월 개설된 이후 강원 지역 내 대리점을 대상으로 제품ㆍ부품 공급, 제품 수리, 영업판촉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범종구 대동공업 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영업과 서비스 마인드를 더욱 단단히 해 농업기계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컨설팅 지향형 지역본부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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