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시내버스 내달 7일부터 일부노선 변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전남 목포시는 시내버스 노선이 내달 7일부터 일부 변경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되는 노선은 총 4개 노선으로 노선 통합 1개 노선(1번+30번=1번), 기점 및 종점 변경 3개 노선(1A 번, 9번, 130번)이다.

먼저, 목포 시내권 간선 1번 노선과 목포에서 남악지구를 잇는 간선 30번 노선이 하나로 연결된다. 석현동 기점으로 해양대 후문을 거쳐 남악제일 풍경채까지 1번 버스로 통합 운행된다.

기점 및 종점이 변경되는 3개 노선은 해양대 후문을 기·종점으로 하는 1A 번(근화희망타운)과 9번, 130번으로 해양대 후문 차고지를 삼학도로 통합함에 따라 노선별로 일부 미경유 구간과 새로운 경유 구간이 발생한다.

기존 노선 1A 번과 130번의 기·종점인 해양대 후문에서 동명동 어시장 구간, 9번의 해양대 후문에서 홍일중·고교와 삼일로 구간은 통합노선 1번 버스가 경유하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1A 번과 130번 노선은 동명동 사거리에서 바로 삼학도 기·종점으로 연결되며, 9번 노선은 목포여고에서 삼학도 기·종점 구간이 신설된다.

세부 변경 내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행에 앞서 승강장 노선도 정비와 사전 홍보를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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