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경쟁 부문 초청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애니메이션 '언더독'이 제43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배급사 뉴(NEW)가 25일 전했다. 세계 4대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가운데 하나다. 프랑스 안시에서 매년 열린다. 올해는 작품 3130개가 출품됐다. 언더독은 경쟁부문 가운데 하나인 '콩트르샹(Contrechamp)'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초청된 일곱 편과 경쟁한다.

언더독은 유기견 뭉치가 강한 개성의 다른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다룬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초청됐으며, 중국 실크로드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개봉 전 미국, 프랑스, 캐나다, 싱가포르 등 예순아홉 나라에 판매됐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이춘백 감독이 연출하고, 도경수·박철민·박소담 등이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