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10년 연속 선정

정선용 웅진코웨이 센터장(가운데)과 장지인 CDP한국위원회 위원장(왼쪽) 등이 '2018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코웨이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평가에서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업 시상식은 전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한 점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공장 내 태양광 발전 설치 및 운영, 에너지저장장치 도입, 사업장 내 고효율 LED 조명 도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기업 중 CDP평가에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웅진코웨이와 삼성전자가 유일하며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경영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친환경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기벤처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