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오락실 게임 '콘트라' 모바일로 부활

텐센트, 코나미 공동개발…90년대 재미 모바일로 구현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1990년대 전자오락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액션게임 '콘트라'가 모바일 게임으로 부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텐센트와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콘트라:리턴즈'를 25일 정식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콘트라:리턴즈'는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액션 게임 '콘트라'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아케이드 액션게임이다. 지난달 21일 시작한 사전 예약에 100만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다.

화려한 총기 액션과 박진감있는 대전 모드가 특징으로 스테이지별 다채로운 배경과 여러 무기, 몬스터가 등장한다. 원작의 재미를 담기 위해 기존 캐릭터 '빌'과 '랜스' 외에도 적 캐릭터, 배경음악 등도 그대로 재현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캐릭터와 총기 등급, 스킬 학습 등 역할수행게임(RPG)의 재미 요소를 조합하는 한편 이용자간대결(PvP) 모드, '클래식 듀오 모드' 및 '아케이드 원코인 모드' 등을 마련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게임을 내려 받은 뒤 로그인만 해도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출석 이벤트로 '영웅 케이틀린' 및 '블루 등급 무기 캐틀링' 등의 아이템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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