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판, 투자자산 가치 재평가…'부실 자산서 우량자산 회복 기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제이스테판 관계회사가 회생을 위한 노력을 하면서 제이스테판 기업가치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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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테판은 관계사인 마제스타가 카지노 사업을 매각하고 반도체 유통 회사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관계자는 "카지노를 매각하면서 대규모 현금이 들어올 것"이라며 "제이테크놀로지와의 합병으로 영업이익 흑자 경영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액주주가 보유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상장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지노 매각과 신사업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통과하면 제이스테판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커질 수 있다. 제이스테판은 세미콘라이트와 함께 NHT컨소시엄 조합을 구성해 마제스타 지분 25.14%를 확보했다.

카지노 매각으로 인한 지분 평가, 채권에 대한 회수를 앞당기는 것으로 펀더멘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스테판 관계자는 "본 사업인 미니프린터 사업은 비용 절감, 신규 제품의 개발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로 영업이익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 간 시너지가 가능한 M&A 문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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