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DJ 장남 김홍일 별세에 “아버지 곁에서 영면하길”

“김대중 대통령과 민주화의 역경과 고난 함께 하신 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20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의 별세에 대해 “대한민국 모든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아버지 곁에서 민주화 선구자로서 편안히 영면하시길 바란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김 전 의원은 아버지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거목이신 김 전 대통령과 민주화의 역경과 고난을 함께 하신 분”이라며 “비보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시대와 역사를 위한 아버지의 위대한 여정에서 아들이자 동반자로서 그를 빼놓고 말할 수 없음도 자명하다”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군부의 고문 후유증으로 투병해온 사실에 더욱 애통함과 슬픔이 크다”며 “15·16·17대 국회의원으로서 훌륭한 의정 활동의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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