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54㎞ 해역 규모 4.3 지진 발생…역대 28위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16분경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발생 깊이는 32㎞로 위도 37.88, 경도 129.54였다. 이번 지진 규모는 역대 28위다.

처음 발표 당시 예상 진도는 강원·경북 최대 진도 2였으나 최대 진도는 강원 4, 경북 3, 충북·경기 2, 서울·대전 1로 나타났다. 진도 4일 경우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을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린다.

기상청은 해일이 발생하거나 하는 국내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강원, 서울,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 유감진동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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