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외무-국방장관, 오늘 워싱턴DC서 회담…'협력 강화 논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과 일본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양국 외무장관과 국방장관 회담을 진행한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회담에는 미국 측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국방부 장관 대행이, 일본 측에서는 고노 다로 외무상과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이 참석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일본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새로운 '방위 계획 대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양 분야에서의 협력, 우주·사이버 공간에서의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한 미·일 정책 조율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 미국 등이 개발한 항공자위대의 F-35A 전투기 추락 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 등 조사 관련 협력도 논의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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