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김소연, 러브스토리 공개 '정찬우 덕에 이상우 호감 알게돼'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해피투게더4’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해숙,유선,김소연,김하경과 '스페셜 MC' SF9 로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를 할 때 서로 말을 많이 안 했는데 어느날 아침에 술을 마셨다고 하면서 전화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옆에 있던 정찬우 오빠가 '소연씨, 상우가 굉장히 좋아하네요'라고 하시더라. 그때 마음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며 "그 전에는 전혀 몰랐는데 스태프 분들이 '이상우 씨가 원래 말이 없는 사람인데 나랑만 있으면 말이 많아진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소연은 “드라마를 끝날 때 쯤 연인이 됐다”며 "직접적인 고백은 없었다. 이상우 씨가 이상윤 씨에게 전화를 하더니 '내 여자친구 바꿔줄게'라며 내게 전화기를 건넸다.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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