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대신 유리컵 쓰세요' 삼광글라스, 협력사에 유리컵 지원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삼광글라스가 협력사들에게 글라스락 유리컵 2000개를 무상 지원한다.

17일 삼광글라스는 플라스틱 절감 환경 캠페인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의 일환으로 협력사 50여곳에 글라스락 유리컵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유해물질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캠페인이다.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 유리컵은 규사, 소다회, 석회석 등 자연원료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하고 환경에 무해한 소재가 적용됐다. 삼광글라스는 2011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One green step)’을 통해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8만여개를 어린이집과 병원, 학교 등에 지원했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해부터 사내에서도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용기 교환행사, 플라스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서포터즈 모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연우 삼광글라스 마케팅 팀장은 “삼광글라스는 51년 유리제조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익을 위한 전폭적인 활동과 지원에 나서고자 하는 의지가 크다”며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환경과 건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노 플라스틱 캠페인의 범위를 확대해 올해 적극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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