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장일현·김성환 등 2명 부이사관 승진 인사 단행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장일현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김성환 법인세과장이 영예의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국세청은 오는 19일자로 부이사관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난달 5일 고위직 승진에 따른 공석, 인천청 개청 등에 따른 것"이라며 "납세자가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달성한 인재를 발탁하는 등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 운영에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장 과장은 1987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특히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국내외 다각적 정보망을 활용, 신종 역외탈세 유형을 발굴해 엄정하게 대처하는 등 역외세원 양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과장은 1985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서울청 조사2국 2과장, 송무1과장, 국세청 소득세과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탈세·불복 대응 및 신고안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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