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관리원' 25명 채용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과 가로청소 업무를 하는 환경관리원 25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성별과 관계없이 수원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60세 미만 시민이다. 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원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

채용은 공개경쟁이며 서류심사, 체력평가, 면접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체력평가는 악력과 배근력 테스트, 손수레 끌기 등이다.

시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청소업무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합격자를 선정하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고득점자순으로 올 연말까지 순차 채용한다.

응시 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수원시청 접견실(별관2층)에 제출하면 된다. 대리제출ㆍ우편제출은 안 된다.

환경관리원 공개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수원소식→구인ㆍ구직'에서 '환경관리원'을 검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관리원 신규 채용이 완료되면 청소관리가 부족했던 지역의 가로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거쳐 우수한 환경관리원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수원시 환경관리원 공개채용(43명)에는 총 252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5.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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