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조병규 '내 성격 차기준과 달라'

사진=김영철 파워 FM 라디오 캡처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배우 조병규(24)가 자신의 성격이 차기준과 다르다고 언급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배우 조병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 씨는 DJ 김영철이 실제 성격을 묻자 “공격적이거나 욱하는 성격은 아니다. 차분한데 할 말은 하려고 한다. 차기준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기하면서 카타르시스가 좀 있었다. 소리쳐 본 적이 많이 없다. 겁쟁이다”라며 실제 성격과 차기준이 많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조 씨는 또 “싸우는 거 정말 싫어한다”며 “오히려 맞는 편이었다. 말싸움은 자신 있는데 몸싸움은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조 씨는 배우 김혜윤(24)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씨는 "제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라는 얘기를 해줬더라. 그걸 듣고 '얼마 입금해줘야 하냐' 했다. 혜윤이 칭찬을 하자면 독하고 열심히 사는 멋있는 소녀다. 용기도 있고 깡도 세다. 정말 존경할 만한 친구다"고 전했다.

한편 조 씨는 올해 초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노승혜(윤승아 분)와 차민혁(김병철 분)의 쌍둥이 둘째 아들 차기준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SKY캐슬'로 인연을 맺은 배우 김보라(25)와는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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