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스타킹' 정체 우원재…'신봉선 좋아해'

'복면가왕' 래퍼 우원재 / 사진=MBC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복면가수 '스타킹'의 정체는 래퍼 우원재로 드러났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파워워킹'과 스타킹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가수 전인권의 곡 '걱정말아요 그대'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파워워킹이 67 대 32로 스타킹을 꺾었다. 이후 스타킹은 가수 이문세의 곡 '옛 사랑'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우원재로 드러났다.

우원재는 무대를 마친 뒤 "판정단으로 섭외 요청을 받았으나 복면가수로 나오겠다고 직접 요청했다"며 "경연 프로그램 출신이라 자신이 있었는데 긴장을 많이해서 떨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 출연 계기에 대해 "코미디언 신봉선 때문이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신봉선 씨를 좋아했다. 제가 유쾌한 성격이 아니다보니 재미있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원재는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6'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같은 해 싱글 앨범 '시차'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올해의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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