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보소외계층에 중고PC 선착순 보급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중고PC 700대를 정보 소외계층에 보급한다.

도는 '중고 PC(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중고PC 홈페이지(lovepc.nia.or.kr) 또는 주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중고 PC 보급사업은 컴퓨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ㆍ소녀가정에게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컴퓨터를 수리해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의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최근 2년간 중고PC를 보급 받지 않은 기초생활 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등이다.

기존에 교육청의 새 PC보급사업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대주 1가구 당 1대로 한정되며 집합정보화 교육을 월 10명 이상 실시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중 신청 순으로 결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6일 개별 통보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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