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도기자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홍대 앞 인디음악 활성화를 위해 공연 발굴·지원 사업인 '서울라이브'를 진행한다. 3개 분야 72개 팀을 선발해 총 2억원을 지원한다.
10일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에 따르면 지원 분야는 ▲시각 예술가와 협업해 앨범 디자인, 홍보 영상 제작 등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 2팀 이상이 함께하는 '라이브 기획공연'▲ 소규모 인디뮤직 페스티벌로 나뉜다.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45건을 선정해 각 200만원, 라이브 기획공연은 22건에 건당 200만∼700만원, 뮤직 페스티벌은 5건 내외로 건당 500만∼10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19일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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