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융합교육원, 대학-고교간 연계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시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호남최초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 SW(원장정일용)융합교육원은 광주지역 고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올해1학기 대학-고교 간 연계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W융합교육원은 지난해에 경신여고, 동신여고, 수완고, 조대여고, 첨단고 등 광주지역 5개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동아리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

SW융합교육원의 조영주 담당교수는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고교 동아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진로선택과 진로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며 교육강사들을 배치했다고 전했다.

교육현장에 투입되는 강사들은 지난해 SW중심대학 우수대표사례 사회적 성과 부분에 선정된 전국 최초 산·학·관 협력 프로젝트인 SW교육강사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인재들로써, 전남지역 중학교 SW주말교육기부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교육 강사들은 각 학교SW동아리 학생들을 멘토링하며 다양한 로봇을 이용한 코딩교육과 블록형 기반의 프로그래밍 교육, 4차 산업혁명 관련 SW교육 등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로확대 부분에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매주 연구하고 제작해 주1회 2시간씩 총 2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재홍 가치확산센터장은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1회성이 아닌 한 학기 동안 꾸준히 멘토링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배우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공부하기 힘들었던 SW분야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SW융합교육원도최선의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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