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인턴기자
배우 고원희가 KBS2 '퍼퓸' 주연 자리를 두고 출연을 검토중이다/사진=고원희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KBS2 새 드라마 '퍼퓸' 여자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는 배우 고원희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고원희는 2010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tvN 'SNL',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죄 많은 소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고원희의 출연이 확정되면 그는 중년의 아줌마에서 하루 아침에 20대 모델계 톱스타가 된 주인공 민예린 역할을 소화하게 된다.
'퍼퓸'은 현재 배우 차예련, 하재숙, 신성록, 김민규가 '퍼퓸' 출연을 확정했다. 신성록과 김민규는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았다. 신성록은 패션디자이너 서이도 역을, 김민규는 월드 스타가 된 아이돌 역할을 맡는다.
차예련은 극 중 남자주인공 서이도의 옛 연인 한지나 역할을 맡게 된다. 차예련은 이 작품을 통해 2016년 MBC '화려한 유혹'에 출연한 이후 3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복귀한다.
한편 '퍼퓸'은 당초 배우 고준희가 여자주인공을 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최근 클럽 ‘버닝썬’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와 관련이 있다는 루머에 얽히면서 하차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