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 신임 경찰관들과 함께 '경찰역사 순례길' 탐방

지난해 경찰의 날 행사에 앞서 민갑룡 경찰청장이 서울 중구 경찰기념공원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경찰기념공원은 '경찰역사 순례길' 9곳 중 하나다./사진=경찰청 제공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은 4일 오전 신임경찰 교육생 대표들과 함께 ‘경찰역사 순례길’을 돌아보며 경찰역사 속 올바른 경찰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경찰역사 순례길은 총 9개소다. 서울현충원(경찰충혼탑 등)·자하문고개 등 경찰현충시설, 백범김구기념관·나석주의사 의거 터·경교장 등 임시정부 경찰 관련 장소, 4·19민주묘지와 민주인권기념관 등 경찰의 과오와 관련된 곳, 경찰박물관·경찰기념공원 등 경찰 역사와 선배 경찰관의 희생이 담긴 곳 등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앞으로 신임 경찰관들이 필수적으로 순례길 체험교육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각 지방청별로 구성된 ‘내 고장 경찰역사 순례길’을 활용해 지역 내 순례길 답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순례길 답사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바람직한 경찰정신을 함양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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