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선거 오후 5시 투표율 42.3%…창원도 40% 넘어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4·3 보궐선거의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42.3%로 집계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등 국회의원 지역구의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42.3%다.

창원성산은 40.1%, 통영·고성은 44.9%로 각각 조사됐다. 통영시는 43.5%, 고성군은 48%로 고성의 투표율이 더 높다.

이번 투표율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14.37%가 포함됐다. 4·3 보궐선거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중앙선관위원회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선거일에도 인터넷ㆍ전자우편ㆍ문자메시지ㆍ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할 수 있다"면서 "기호를 표시해 투표 인증샷을 게시ㆍ전송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ㆍ추천ㆍ반대하는 내용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후보자가 자신의 명의나 육성이 녹음된 전화(ARS 포함)로 지지ㆍ추천ㆍ반대하는 내용 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것도 허용된다. 다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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