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기자
비오는 날씨(자료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토요일인 30일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북, 경북, 서해5도에 5∼10㎜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도 5㎜ 미만 비가 내릴 것으로 봤다. 전국 낮 최고 기온은 9~17도로 평년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전국의 미세먼지 수준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밤부터 해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늦은 밤에 일부 중서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오후부터 제주도와 서해안에는 초속 10∼16ｍ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강한 바람이 불겠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것으로 보인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