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시내버스 내달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광양시는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 55대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통신 편익 증진을 위해 실시했다.

광양교통 시내버스에 설치됐으며 광양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남도가 공동 운영한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휴대전화,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를 켜고 ‘PublicWiFi@BUS’를 선택해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버스정류장과 주민자치센터 등 시민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내버스 뿐만 아니라 백운산 성불.어치.금천계곡 등 관광지 4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올해 안에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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