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경협주, 한미 '원포인트' 정상회담으로 돌파구 마련?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남북경협주들이 반등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이 다음달 미국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아난티는 29일 오전 10시1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150원(8.39%)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됐다. 이와 함께 한창과 용평리조트도 각각 13.14%, 5.82%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다음달 10~11일(현지 시간)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노 딜'로 끝난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한미 정상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양자 회담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 지난해 11월 주요20개국 정상회의 기간 중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정상회담을 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