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공적 마무리

강북구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결과, 총 22억 8810만원 모금...당초 목표액 대비 145% 초과 달성, 어려운 이웃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이어진 결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결과 총 22억8810만원의 성금·품을 모금했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모금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당초 목표액인 15억7000만원의 145%를 달성했다.

특히 저소득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금, 쌀, 김치 등은 전년대비 약 1억원 증가됐다.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주민, 직능단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구가 직접 나서 대대적인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그 결과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모여진 성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성품은 기부 받은 즉시 저소득주민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해 수요자의 요구와 형평에 맞게 고루 전달됐다.

또 성금·품 기부자에게 감사문을 전달, 한국마사회 강북지사, 영원아웃도어, 김정호 씨 등 민간 우수기부자에게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보내 온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신 많은 분들의 정성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더욱 확산해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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