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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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남)=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7일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창원 경제를 엉망으로 만든 것에 대해 평가를 받아야하지만 후보 단일화라는 정치공학으로 교묘하게 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창원성산을 버린 문 정부와 민주당,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자유한국당”이라며 “이제는 그 벽을 넘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바른미래당과 이재환 후보가 반드시 창원 민생을 챙기겠다”며 “이념대립과 정쟁이 아닌 민생을 위해서, 정치공학적 야합이 아니라 젊은 정치를 위해, 이재환 후보에게 성원을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 이 후보가 창원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인 창원형 스타필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창원형 스타필드는 창원지역 중소상공인 보호와 창원 시민의 편리성 증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공약”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은 대형 유통시설의 현지 법인화에 대한 법률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이 후보가 추진하고 있는 창원형 스타필드에 대해 입법으로 적극적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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