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양동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양동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주변 도시 재생사업 등과 연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류영국 오천마을 재생프로젝트 총괄 코디네이터, 손중호 양동복개상가 상인회장 등 민·관·전문가 13명이 참석, 오천마을 재생프로젝트 숙성 홍어 명품화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논의를 통해 몸에 좋은 홍어의 과학적 검증 및 위생적인 보관을 위한 홍어 저온 숙성창고 설치, 등급별 숙성 홍어 판매, 홍어전·홍어빵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양동전통시장을 전라도 고유의 문화를 파는 시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주변 도시 재생사업 등과 지속해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속적인 현대화 및 경영혁신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양동복개연합 지역선도시장이 중앙부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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