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500~600cc 미들급 모터사이클 5종 최초 공개

CBR650R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혼다코리아는 오는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로드스포츠 'CBR500R', 'CBR650R'과 네오 스포츠 카페 시리즈 'CB650R', 스포츠 네이키드 'CB500F'에 이어 어드벤처 'CB500X'까지 신규 미들급 모터사이클 5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110cc 소형 모델부터 1800cc 대형 모델까지 국내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혼다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5종의 신모델을 선보이며 500cc~600cc 미들급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강화한다.

완전변경 모델로 공개될 CBR500R은 더욱 강인한 모습의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하고 기존 모델보다 핸들 위치를 낮게 설계해 스포티한 라이딩 포지션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CB500F는 국내에 새롭게 도입되는 모델로 테이퍼 핸들, 슈라우드와 같은 기계적 매력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채용해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특유의 당당한 인상을 완성했다.

CB500X

'모험심을 불러 일으키는 모터사이클' 컨셉으로 개발된 미들급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CB500X는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19인치 프론트 휠을 채택하고 최저 지상고를 높여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어드벤처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미들급 로드스포츠 머신 CBR650R은 혼다의 최첨단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모델이다. 업그레이드 된 엔진으로 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스포티하며 날카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 HSTC, ABS 등 혼다의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라인업에 적용되는 고급 사양이 탑재됐다.

CBR650R과 함께 혼다의 600cc 미들급 모터사이클을 책임지는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650R에는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본연의 가치인 스포티함과 클래식한 디자인을 미래지향적으로 해석한 네오 스포츠 카페 컨셉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에서 볼 수 없었던 트렌디하고 모던한 감성과 라이딩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 내 네오 스포츠 카페 부스를 별도로 마련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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